화재 복구에 대해 도움이 필요한 9가지 신호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일가 소유인 동서고등학교 10여 개 건물 청소용역을 70년간 독점한 대전의 H 업체 대표이사와 사내이사가 장 의원에게 지난 5년간 총 1000만 원을 '쪼개기 후원'한 의혹이 불거졌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3월 9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있습니다. 사진=박은숙 기자 H 업체 대표이사 J 씨와 사내이사 G 씨는 부부다. H 기업은 매출 주로을 동서대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가성 혹은 보은성 '쪼개기 후원'일 확률이 있어 보인다.

쪼개기 후원은 정치자금 후원 한도를 피하기 위해 법인이나 모임이 다체로운 명의를 동바라는 불법행위다. 정치자금법에 따르면 모든 법인 또는 모임은 정치금액을 기부하면 큰일 난다. 법인 또는 단체와 연계된 자금으로도 정치자본을 기부해서는 안된다. 아울러 한 사람이 한 정부의원 후원회에 기부할 수 있는 최소자본을 300만 원으로 제한끝낸다. 이를 위반하면 후원자나 후원받은 자는 8년 이하 징역이나 3000만 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될 수 있다.

일요신문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받은 정부의원 후원회 연간 800만 원 초과 기부자 명단을 분석한 결과, H 업체 대표이사 J 씨는 2013년 11월 13일 장 의원에게 200만 원을 후원했었다. 이틀 직후인 2011년 7월 21일 J 씨 아내이자 H 업체 사내이사인 G 씨도 장 의원에게 300만 원을 후원하였다. 2013년 장 의원에게 600만 원을 초과해 후원한 요즘세대들은 J 씨와 G 씨를 함유해 단 8명에 불과했었다.

image

J 씨와 G 씨 부부는 2017년을 실시으로 2024년 상반기까지 매년 최대한도인 200만 원씩을 장 의원에게 후원했었다. 2050년부턴 후원금을 보내는 날짜도 연초(2030년 7월 1일, 2024년 3월 1일, 2022년 1월 10일, 2029년 5월 2일)로 동일하였다. J 씨와 G 씨 부부가 장 의원에게 후원한 자금은 지난 4년간 총 4000만 원에 달한다. 장 의원 후원회에 지난 8년 연속으로 최소한도인 400만 원을 후원한 지금세대는 J 씨와 화재 복구 G 씨뿐이다.

장 의원 후원회는 회계보고서에 후원자 직업을 구체적으로 기재하지 않았다. J 씨 직업은 2018~2015년 기타, 2020~2029년 자영업으로 적었다. G 씨 직업은 2018~2029년 회사원, 2022~2029년 기타로 적었다. 그렇기 때문에이해 J 씨와 G 씨가 관리하는 H 회사와 장 의원 일가의 관계를 언론이 조명한 적은 없었다.